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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year in CHI

시카고 정착기 2 - 오헤어공항 입국과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by 단순한본능 2023. 9. 1.

(짐이 너무 많아서 오헤어공항 사진 하나 못찍었습니다...)

 


1. 오헤어공항에서 짐이 넘 많다면, Lyft나 우버이동은 비추다..ㅋㅋ

우리의 짐:  2~30kg 캐리어 2개, 이민가방 1개, 골프백 2개, 핸드캐리 캐리어 1개, 보스턴백 1개, 각자 백팩 2개

 

터미널5는 국제선인데 터미널2 국내선에 비해 상당히 누추하였고 공사를 많이 하는 듯 했다. 


터미널5에서는 더이상 우버/리프트 픽업(Black 서비스, 일종의 모범택시 개념인듯, 제외)은 안되고 터미널 2로 넘어가야 한다. 우리의 짐은 카트 없이는 움직이기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터미널5에서 터미널2로 넘어가기 위한 엘레베이터 초장부터 카트진입 불가였다..ㅋㅋㅋ 첨에는 그 사실을 모르고 카트에 골프백을 올려서 넣었는데, 공항직원분이 말해주셔서 짐을 내릴 수밖에 없었음. 골프백은 가로로 길어서 엘레베이터에 들어가지지도 않음..ㅋㅋㅋㅋ 엘베로 올라서 터미널간 셔틀을 타고 이동해서 터미널 departure 층으로 저 짐을 모두 이고지고 간신히 이동함.
 
짐이 많다면 한인택시를 알아보는 것을 매우 추천하는 바임... 아니면 엄청난 체력훈련이 필요함 ㅋㅋㅋ
 
아무튼 역경과 고난 끝에 터미널 2에 도착하여 Lyft XL을 부름. 메시지로도 우리의 짐상황을 말하면서 감당가능하냐고 물어봄. 다행히도 배차된 차가 카니발보다 큰 봉고차여서 한번에 호텔로 이동할 수 있었다!
 
아래 링크로 Lyft 가입하면 서로 12달러 상당의 credit을 받을 수 있당 (머쓱).  필요한 분들은 사용해주시길..미국에서 퍼주는 소소한 이익 서로서로 받아봅시다>_<
 
https://www.lyft.com/i/BOSEUL41432?utm_medium=p2pi_iacc
 
 

2.  글로벌엔트리 enrollment on arrival은 결국 예약한 사람이 제때 안왔을 때 낑겨서 할 수 있는 복불복 시스템이다.
 

K님이 알려주셔서 무려 100달러의 거금을 투입하여 글로벌엔트리를 신청해둔 터였다.
나처럼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예약없이 도착시 인터뷰를 할 수 있다고 들어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아니면 시내나 오헤어공항에 다시 와야 하는데 8월 중순 기준 9월말까지 모든 인터뷰가 마감이었고 10월이후 일정은 나오지도 않았음.
 
글로벌엔트리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사무소는 arrival gate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가면 있는 Carousel 12에 있음.
참고로 카트를 끌고 들어갈 수 없는데, 뭔가 짐을 덩그러니 두려니 조곰 찝찝하여서 기둥 뒤에 숨겨둠..
 
아무튼 직원분께 enrollment on arrival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예약을 안했으면, 예약자들이 예약시간에 안맞춰온 경우에만 할 수 있고 11시반부터는 점심시간이니 기다리려면 기다려도 되지만 아무것도 개런티해줄 수없다고 했다... WTF...
 
뱅크어포인트먼트가 2시라 시간이 애매하여 어쩌지저쩌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나를 갑자기 부르더니 마침 또 뭐 인터뷰해줄 직원이 available하다며 들여보내줬다... 황당했지만 다행이었음...
 
인터뷰는 생일, 이름, 이메일 이런 간단한거 물어보고 끝났음 (다만 미국영어 참 안들리더라..............ㅠㅠ)
 
확인해봐야겠지만, SSN이 없는 F1비자는 글로벌엔트리 할 때 kiosk에서 하면 안되고, 사람이 들어가 있는 창구로 가서 "나 F1비자 홀더이고, 글로벌엔트리 등록했다"고 말해야 한다고 한다. Kiosk에서 하면 시스템이 꼬여서 직원이 무슨 verification process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이게 뭔말인지.. 첨들어본 사실인데 다음 입출국때 시도해보려 한다.
 
 
다음 편은 시카고에서의 전기 ComEd 신청기로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