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e year in CHI

[마이애미 여행] 마이애미에서 먹은 것들 2

by 단순한본능 2023. 12. 24.

나이먹고 셤공부하려니 너무 힘드렀다.... 방학기간 동안 폭풍 블로그 업데이트를 약속하며..
 
더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계속 써봅니다.
 
5. Joe's Stone Crab - 차가운 게찜..ㅋㅋㅋ
 

 
마이애미 오면 무조건 먹어야 된대서... 급한대로 늦은 시간대로 예약하고 감.
그런데 매우 비추임ㅋㅋㅋㅋㅋㅋ 저 집게발 5개가 프리택스 90달러대였나... (택스, 20% 강제 팁 생각하면 ㅋㅋ)
게다가 차가운 게찜이라... 게의 풍미가 그렇게 인상적으로 다가오지도 않음.
킹크랩이 훨배 맛있음..ㅋㅋ 사이드로 시킨 매쉬포테이토랑 크림스피니치 먹을만 했음.
4시쯤에 쿠바샌드위치를 먹었기에 크게 배고프지 않아 저정도 시켰는데, 웨이터가 약간 눈치도 줬음.. 이걸로 모자랄 거라며ㅡㅡ
뭐 암튼 레스토랑 자체가 굉장히 트래디셔널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긴 함. 
 
마이애미 여행하며 가장 후회되는 소비였음. 
게다가 예약하고 갔음에도 30분동안 아무 이유 없이 기다렸음. 직원들 다들 프라이드가 있는지 딱히 친절하지도 않음.
경험에 굉장히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이상 가지 마세요!!!!!! 
 
추천지수 2/5
 
 
 
6. Crema Gourmet Espresso Bar - 브런치, 카페

 
숙소 근처에 무난무난한 브런치 카페~~
일리커피를 써서 그런지 Iced Espresso 매우 묵직하고 맛있었음 (아는 그 맛..ㅋㅋ)
오믈렛이랑 아사이볼 시켜서 먹었음. 
 
추천지수 3.5/5
 
 
7. Cote Miami - 한국식 바베큐 미슐랭 1스타

 

 

 
30대에 접어들며 뼛속까지 한국인이 되어버린 나는 정기적으로 한식을 먹어야 하는 증세가 있음.
COTE Miami는 나름 메시가 회식도 한 곳으로 유명한 한식 바베큐집으로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나 뭐라나.
미슐랭임에도 인당 68달러 (당연히 프리택스임) 코스가 꽤 가성비가 좋아보여 망설이지 않고 예약함. 
은근 프라임시간대는 예약하기 어려워서 오픈시간대인 5시에 감ㅋㅋ
 
세트 외에 애피타이저로 육회를 시켰는데, 이것은 메뉴명대로 육회보다는 "비프 타르타르"에 가까웠고 굳이 안시켜도 되었을듯 ㅋㅋ
김치찌개는 꽤 독창적인 맛이었지만, 그 외에는 한국 본토의 맛과 유사했음. 
게다가 솔직히 고기 퀄리티는 엔간한 서울 한우집보다 맛잇었음... 일본와규로 업글안하고 미국와규로 먹었음에도 매우매우 훌룽했다.
게다가 팁을 줘서 그런지 확실히 서빙이 확실함.
서버는 아르헨티나에서 왔다는데, 여기서 일하기 전까지는 한식이 뭔지도 몰랐으나,
아르헨티나도 소고기로 유명한 나라라 자기랑 결이 잘 맞는다고 하였음 ㅋㅋ
 
질좋은 한식 바베큐에 굶주린 외지인이라면 무조건 추천하는 바임!
 
추천지수 5/5
 
 
다음 편은 키웨스트 여행기로...